반일행동은 13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2023일째, 연좌시위를 386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21세기청소년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은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왜곡하는 친일극우가 소녀상에 난입해 소녀상정치테러를 자행했다. 친일극우는 소녀상을 향해 일본가요를 틀어놓고 반일행동회원을 불법촬영하는 망동을 자행했으며 감히 소녀상의자에 앉으려 하며 소녀상정치테러를 서슴치않았다.
그러나 현장에 있던 친일<견찰>은 모든상황을 방관했고, 반일행동회원이 항의하자 극우가 의자에 앉는게 왜 소녀상정치테러냐며 저열한 역사의식을 드러냈다.
친일극우무리와 친일<견찰>에 의해 소녀상은 여전히 위협을 받고 있다. 반일행동은 <소녀상은 우리민족의 자존이다>·<친일극우무리들이 소녀상에 정치테러를 자행하고 친일<견찰>들이 극우무리를 비호·방조하는 모습을 결코 두고볼수 없다>·<반일행동은 민족반역무리·친일<견찰>들을 완전히 청산하고 소녀상이 유린당하지않는 그날까지 계속 투쟁해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