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8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2018일째, 연좌시위를 381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21세기청소년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도 친일극우무리들은 소녀상에 난입해 소녀상철거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자행했다. 친일극우무리들은 일본군성노예피해할머니의 증언을 읽으며 <일본군이 그랬을리 없다>고 역사를 왜곡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전날 진행된 수요시위에서 수요시위가 <불법집회>라 경고방송을 했던 친일<견찰>들은 통행로를 막아선 극우들의 기자회견에 대해서는 아무런 제지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친일친극우의 본질을 대놓고 드러냈다.
친일극우무리와 친일<견찰>의 친일만행·반일투쟁탄압은 점점 더 노골화되고 있다. 반일행동은 <자신들이 21세기친일파임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극우들과 친일<견찰>들은 민중들의 손으로 반드시 청산될 것>이라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