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4기림일을 맞아 반일행동은 김학순 공개증언 30주년! <우리 맞잡은 두손> 온라인추모제를 진행했다.

온라인추모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1인방송으로 진행됐다.

먼저 반일행동은 8.14기림일에 대해 알렸다.

회원은 <1991년 8월14일 김학순할머니의 용기있는 첫 증언으로 일본군성노예제문제가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됐다>며 <2012년 제11차 아시아연대회의 참가자들은 매년 8월14일을 세계일본군<위안부>기림일로 선포하고 한국정부도 2018년부터 기림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헌화를 진행하고 김학순할머니의 삶에 대해 소개하며 <일본군<위안부>문제의 해결과 일본정부의 공식사죄를 받기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다 1997년 12월 74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셨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반일행동회원 일동의 추모사 <김학순할머니의 첫증언 30주년을 기리며>를 낭독했다.

온라인으로 추모제에 참여한 수많은 시민들은 할머니들의 투쟁 및 작년 기림일영상을 시청했다.

반일행동은 <매국적한일합의폐기와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을 외치며 농성을 시작한지 2055일째다. 2015년 12월30일에 시작한 농성이 어느덧 2000일을 넘었다.>며 <4만8000시간이 항상 평온한것은 아니었다. 끊임없는 투쟁의 연속이다.>라고 밝혔다.

회원들은 지난 2000여일간의 투쟁 배경을 설명하며 일본정부와의 투쟁, 친일극우와의 투쟁, 친일<견찰>과의 투쟁에 대해 알렸다.

또 <우리가 할머니와 손을 잡았다면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해 우리와 손을 잡은 친구들이 있다. 일본대사관앞 소녀상뿐 아니라 각 지역에서 연대의 메세지를 보내줬다.>며 메세지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투쟁에 대한 결의발언이 있었다. 반일행동은 발언직후 바위처럼을 추며 추모제를 마무리했다.

회원은 <반세기를 넘게 피해사실을 밝히지 못하셨고 30년이라는 시간동안 일본정부와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가로막는 이들과 당당하게 싸우셨던 할머니들의 투쟁정신을 기억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로 소녀상농성2055일차 연좌농성418일차를 맞았다. 시민분들과 함께 했기에 가능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우리 맞잡은 두손을 놓지 않고 꼭 같이 함께 가면 좋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온라인추모제는 희망나비 유튜브에서 다시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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