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7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2017일째, 연좌시위를 380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21세기청소년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 반일행동은 소녀상을 방문한 많은 이들과 대화를 나누며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의 결의를 높였다.
수요시위에 참석한 노량진수산시장 노동자들은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왜곡하는 극우들의 망동에 크게 분노하며 <민족반역무리들이 사라질때까지 끝까지 싸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수요시위에 참석한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마창진 시민모임>은 반일행동청년들과 대화를 나누고 싶다며 수요시위가 끝난후 다시 소녀상에 방문했다.
반일행동의 투쟁내용을 듣고는 공감하며 <일본군성노예제문제 해결을 꼭 앞당기자>·<소녀상을 지키는 청년학생들이 있어 든든하다>고 응원했다.
소녀상에 방문한 다른 시민은 2000일이 넘은 반일행동의 투쟁을 보고는 <소녀상을 지켜주어 고맙고 앞으로 반일행동을 많이 알리겠다>며 반일행동을 격려했다.
소녀상에 민심이 끊이지않고있다. 일본군성노예제문제가 진정으로 해결되는 그날이 가까워오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