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10시 서울 이화여대정문앞에서 이대총학이 주최한 시국선언발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대 성희연총학생회장과 강다영부총학생회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이들은 ˂세월호참사는 생명과 안전보다는 이윤을 중시하는 우리사회를 명확히 보여주는 것이다. 정부의 무능함으로 인한 인재라는 사실은 누구도 반박할 수 없다˃며 ˂유가족들의 요구를 전면수용하고 철저한 진상규명과 엄중한 책임자처벌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요구안으로 <마지막 실종자까지 끝까지 찾아내라>, <유가족들의 요구를 전면수용하여 특별법을 제정하라>,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세월호참사 관련자는 성역없이 조사하라>, <책임자를 엄중하게 처벌하라>, <생명과 안전을 중시하는 국정을 운영하라>고 제시했다.
성명서낭독 이후 세월호를 들어올리는 퍼포먼스도 함께 했다.
김슬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