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학회가 청주대사회학과폐과결정에 대해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10일 성명을 발표하고 ˂지난 4월 학교측의 일방적인 사회학과폐과결정에 대해 우려와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청주대가 사회학과폐과결정을 철회하고 구성원들과 민주적·합리적 논의를 통해 대학발전의 길을 모색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청주대가 일방적, 비민주적으로 폐과를 결정한 것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구조조정의 원칙과 기준을 보더라도 폐과결정은 근거가 없음을 지적하지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학교측의 결정은 대학의 사회적 역할과 의무를 외면한 처사>라며 <한국사회학회는 학과를 지키기위해 분투하고 있는 사회학과구성원들의 노력을 적극지지한다>고 밝혔다.
유하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