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보도(논평) 12]
시대착오적인 망동의 끝은 파멸이다
지난달 28일 정기국회 외교부문연설을 통해 일본정부의 군국주의부활과 동북아재침야욕이 재확인됐다.
1. 고노다로외무상은 <일본고유영토인 다케시마에 대한 일본주장을 확실히 전달해 끈기있게 대응할 것>이라며 망언하고 <한일청구권 협정과 위안부합의 등 국제적인 약속을 제대로 지키라고 강력히 요구해갈 것>이라며 후안무치한 적반하장식 발언으로 우리민중을 격분시켰다. 계속해서 반한감정을 부추기고 군국주의부활책동을 이어가는 일본정부의 저의는 한달사이 6%나 급등해 50%대 지지율을 회복한것을 통해 잘 알 수 있다. 아베정부는 극우세력을 결집하고 정치경제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초계기논란과 같은 군사적 충돌까지 서슴지 않고있다. 31일에는 자민당의 야마모토도모히로국방부회장이 한국정부의 초계기논란대응에 대해 <거짓말쟁이는 도둑의 시작이 아니라 도둑이 단지 거짓말을 하고 있을 뿐이다>라고 망발했다.
2. 아베정부는 중국이나 러시아와 벌이고있는 영토분쟁에 대해서도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북에 대해서는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폐기가 이뤄질때까지 국제사회와의 단결을 유지할것>이라며 시대착오적인 외교정책을 고수했다. 31일 비건대북특사대표가 <전쟁은 끝났으며 북을 침공하지 않을것>이라고 밝힌 것과 대비된다. 북미관계개선과 남북관계개선으로 외교무대에서 고립된 일본은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 아베정부는 평화정세에 역행하며 영토분쟁책동과 대북적대정책, 일본군국주의를 부활시키며 동북아의 안전과 한반도의 평화를 심각히 위협하고 있다.
3. 아베정부는 군국주의부활과 침략전쟁책동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 계속되는 침략전쟁책동에 우리민중과 전세계 평화애호세력 모두가 분노하고있다. 아베정부의 모든 술책은 결국 스스로의 파멸을 결정적으로 촉진할뿐이다. 억지로 끌어올린 지지율은 잠시고 자승자박이 된 정치적 고립은 지속적이다. 역사가 입증하듯이 군국주의부활책동의 끝은 파멸이다. 아베정부가 시대착오적인 침략책동을 당장 중단하지 않는다면 우리민중, 세계민중이 그렇게 만들어버릴 것이다.
2019년 2월4일 일본대사관앞 소녀상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의 소녀상지킴이농성이 4일로 1133일째를 맞이했다.
이날 오전 소녀상앞에서는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논평이 발표됐다. 논평발표영상은 페이스북<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래는 논평 전문이다.
<매국적 한일합의 폐기하라! 일본정부는 일본군성노예제문제 공식사죄·법적배상하라! 헌법개정 군국주의부활시도 아베정권 규탄한다!> 일인시위는 소녀상옆에서 전개됐다.
소녀상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