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의 소녀상지킴이농성이 1일로 1130일째를 맞이했다.
이날 오전10시30분경 소녀상앞 평화로에서는 <여성인권운동가김복동시민장 영결식>이 진행됐다. 영결식에는 이용수할머니도 함께했다. 영결식에 모인 시민들은 나비를 흔들고 헌화하며 故김복동할머니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봤다.
소녀상지킴이는 <영결식 내내 슬프기도 했지만 가슴 한구석에서 답답함과 분노의 감정이 끓어올랐다.>며 <하루빨리 일본군 성노예제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더욱 크게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주 토요투쟁은 지킴이들이 준비하는 추모행사로 진행된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매국적 한일합의 폐기하라! 일본정부는 일본군성노예제문제 공식사죄·법적배상하라! 헌법개정 군국주의부활시도 아베정권 규탄한다!> 일인시위는 소녀상옆에서 전개됐다.
소녀상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