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의 소녀상지킴이농성이 30일로 1128일째를 맞이했다.
1371차 수요시위는 메모리아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요시위는 28일 별세하신 두 할머니를 묵상하며 시작했다. 그리고 할머니들의 약전을 낭독했다.
주관단체 소개와 <바위처럼>율동공연에 이어 한경희 정의기억연대사무총장의 경과보고가 있었다.
문화공연으로는 한국대학생진보연합노래단<내일>의 노래공연이 있었다. 노래단은<남김없는 사랑>에 이어 <이길의 전부>를 부르며 공연을 마쳤다. 또 한충은 대금연주가의 <양귀비 꽃>연주가 이어졌다.
자유발언에는 마리몬드팬클럽회원, 충청평화나비네트워크, 동아리메모리아회원, 동아리역동회원 등이 나섰다. 수요시위는 성명서 낭독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후 소녀상지킴이들은 故김복동할머니의 조문을 다녀왔다.
<매국적 한일합의 폐기하라! 일본정부는 일본군성노예제문제 공식사죄·법적배상하라! 헌법개정 군국주의부활시도 아베정권 규탄한다!> 일인시위는 소녀상옆에서 전개됐다.
소녀상특파기자